고양이의 대표적인 치주질환은 치은염, 치주염, 치아 흡수성 병변 등 있습니다. 정기적인 구강 검진과 스케일링을 통해서 고양이의 구강 건강 관리를 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정답은 바로 매일매일 꾸준한 양치질입니다. 하지만 집사님들이라면 모두 공감할만한 일이지만 회사 출근전에도 퇴근이후에도 아이들 뒤치다꺼리만 하다 보면 오늘 하루정도 양치질은 안해도 되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물론 저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서 항상 강조하셨던 말씀 덕분에 나름대로 열심히 칫솔질을 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부족함을 느끼는 순간이 종종 찾아오곤 합니다. 가끔 제가 너무 바빠서 미처 신경 쓰지 못한 날이면 어김없이 치석이 끼는 모습을 발견하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어찌나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최대한 편안한 양치생활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매하여 테스트해본 칫솔은 펫키스/더블하트3단계/냥코케어/큐라덴1006 4개를 구매했습니다.
펫키스 / 더블하트 3단계 / 냥코케어 / 큐라텐 비교
주관적인 칫솔 선택 기준
1. 부드러운가
2. 구석구석 닦이는가
플라스틱 및 칫솔모 높이로 비교하면
냥코케어 > 큐라텐 > 펫키스 > 더블하트 순으로 크기가 컸습니다.
다만, 칫솔모만 본다면
냥코케어>펫키스>더블하트>큐라덴1006 순서 입니다.
위에서 칫솔크기를 봤을때, 헤드길이는
더블하트3단계>펫키스>냥코케어>큐라덴1006 순서로 길었습니다.
가격비교 (택배비 별도)
- 펫키스 (구성 : 1개) : 국내 개당 약 5500원 / 해외 직구 개당 약 3500~4000원 (엔화변화있음)
- 더블하트 3단계 (구성 : 2개) : 개당 약 3500원
- 냥코케어 (구성 : 2개-리필 포함) : 개당 약 3000원
- 큐라덴1006 (구성 : 1개) : 개당 약 6500원
※ (국내)펫키스 > 큐라덴1006 > (직구)펫키스 > 더블하트 3단계 > 냥코케어
물론! 네이버 검색 결과를 참조하였고, 각각 쿠폰 적용에 따라서 가격이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대략적인 가격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 펫키스
- 장점
헤드가 얇고 길다
칫솔모가 길어서 더블하트 3단계보다 편하다
넓게 닦기 용이하다
칫솔모가 부드럽다
- 단점
국내에서 구매하면 비싸다
직구하면 저렴하나 대량 구매해야 개당 가격이 저렴하다
▶ 더블하트 3단계
- 장점
칫솔모 부드럽다
어금니 쪽 넓게 닦기 좋다
- 단점
칫솔모가 짧아서 넓은 헤드가 입안에 더 가깝게 들어가서 입 다물려는 아이들 입 쪽이랑 계속 부딪힌다.
▶ 냥코케어
- 장점
구석구석 닦기 좋다
칫솔모 부드럽다
-단점
심하게 칫솔 깨무는 아이는 헤드가 빠져서 삼킬 수 있다
모가 금방 벌어지면서 망가진다
▶ 큐라덴1006
- 장점
냥코케어보다는 힘 있게 칫솔질 가능하다
옹골지게 칫솔모가 뭉쳐서 닦는 느낌이 잘난다
이빨 안쪽도 공략하기 좋다
- 단점
냥코 케어보다 칫솔모가 크기 때문에 냥코케어보다는 이빨 사이를 닦기엔 칫솔모가 커서 잘 닿지 않는 거 같다
비싸다
요즘 제가 많이 사용하는 칫솔은 펫키스입니다.
스스슥 닦기 간편하고
펫키스에 같이 들어 있는 솜으로 잇몸과 이빨 쪽 이물질 닦기 수월합니다.
마사지하듯이 살살해주면 마사지 받는 것처럼 편하게 느낍니다.
물론, 마무리는 큐라덴1006으로 더욱더 힘차게 닦아 줍니다.
고양이는 이빨의 크기와 면적이 얼굴형에 따라서 다른 것 같습니다. 왜 그렇기 느끼냐면, 첫째는 뾰족한 얼굴형으로 이빨도 작고 요밀조밀한 편입니다. 그래서 큐라덴1006로 칫솔질을 하게되면 불편해 합니다.
반면, 둘째 고양이는 동그란 얼굴형만큼 이빨도 크고 넓적한 편입니다. 칫솔은 어떠한 종류든 다 잘 받으며, 큐라덴1006 사용해도 구석구석 잘 닿입니다.
+내용추가
펫키스는 칫솔모 높이가 높기때문에 조금 더 낮은 형태는 어떨까? 고민하다가 최근에는 페스룸 덴탈 클린 칫솔X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펫키스보다는 더 편안하게 칫솔질을 받아주고 있습니다. 마무리는 역시 큐라덴1006으로 진행합니다. 부드러운것도 좋지만, 약간 단단하게 칫솔질 마무리가 되는 건 큐라덴1006 말고는 대체품이 없습니다.
각자 반려동물에 맞는 칫솔을 선택해서 건강한 케어생활 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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